![]() 여수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조모임 “소담 : 소통으로 담아낸 위로”를 운영한다. |
이번 자조모임은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자살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유가족을 대상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모임은 소규모 비공개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를 통해 자살유가족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슬픔과 죄책감, 사회적 시선 속에서 견디는 긴 시간을 모임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사후 지원을 통한 정기적인 자조모임이 일상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단기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만남과 관계 형성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삶의 재정립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동일한 경험을 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살유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애도의 과정을 건강하게 거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모임 운영을 통해 자살유가족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학동)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2.12 (목) 1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