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삶의 만족도 가장 높은 농어촌 우뚝
민선 8기 체육·교육·문화 균형 성장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
| 2025년 12월 22일(월) 13:37 |
![]() 인프라확충 공동체활성 삶의질상승-종합운동장 기공식 |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대도시 규모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는 반다비체육관과 완주 어린이체육관을 준공하고, 지난 10월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소양 복합체육시설이 착공했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난 11월 완주종합운동장을 착공했으며, 만경강 일대 108홀, 이서 36홀, 구이 18홀 등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확정 및 고운삼봉도서관 착공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협약 및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도입 등 주민 이동권 확대 정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공동체 정책 또한 삶의 질 1위 달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호남권 최초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5년간 총 15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흩어져 있던 5개 문화단체를 군청 일원 복합문화지구로 집적화해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4대 분야 17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에 맞춰 별도의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참여자 수가 2022년 대비 약 2.5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민 수요에 맞춘 자치 프로그램을 올해 124개까지 확대 운영해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소통의 장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완주군은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조사에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활력 영역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보건복지 영역 5위, 문화공동체 영역 8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인구증가율과 청년인구비율에서의 높은 상승 폭은 완주군이 추진한 체감형 정책들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입증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완주군은 36년 만에 인구 10만 명대에 진입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10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내 귀농귀촌 인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부흥 정책들이 전국 1위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10만 군민 모두가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을 누리는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