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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통합의 물꼬 튼 무안에 대한 예우, 무안공항 조속한 재개항으로 답해야”

군공항 수용 결정이 전남·광주 통합 논의의 결정적 계기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년 02월 12일(목) 10:23
나광국 전남도의원, “통합의 물꼬 튼 무안에 대한 예우, 무안공항 조속한 재개항으로 답해야”
[AI 호남뉴스]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지난 2026년 상반기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시발점이 된 무안군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나 의원은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 6자 TF에 합류한 것이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의 계기”라며, “무안군민의 희생적 결단이 없었다면 현재의 통합 논의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의 시작점이 된 무안에 대해 약속된 지원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며, “1조 원 규모의 지원과 국가산단 유치 등이 행정통합 특별법에 승계되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인기 건설교통국장은 “특별법에 해당 내용이 승계되며 협상 주체도 통합특별시와 무안군으로 변경되어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나 의원은 무안에 대한 예우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가장 시급한 과제인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 의원은 “현재 재개항이 지연되는 핵심 원인은 사고 조사와 관련된 로컬라이저 이전 문제”라며,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무총리실이 적극적인 중재와 결단을 내려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재개항 이후의 공항 활성화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공항 재개항이 결정되더라도 실제 노선 취항까지는 1~2년이 걸릴 수 있다”며, “재개항 시점에 즉시 운항이 가능하도록 항공사 협의와 노선 유치 활동을 지금부터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7년 KTX 무안국제공항역 개통 시점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재개항 이후 노선이 확보되지 않아 '유령공항' 신세가 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남도가 미리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이다.

나 의원은 “통합이 성공하려면 통합의 계기를 만들어준 무안에 대한 예우가 실질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며, “그 핵심이 바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과 실질적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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