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교육 완성도 높인다! |
이번 콘테스트는 시가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인식 전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강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안 콘테스트는 강사 4~6명으로 구성된 6개 조가 약 2개월간 준비한 교안을 발표하고, 2명의 평가위원이 내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교안은 향후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표준교안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컨테스트를 계기로 2026년 신규교안을 개발에 속도를 내고, 내년 초 우수교안을 대상으로 표준교안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시민강사들에게 더 나은 교안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질 높은 탄소중립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안 연구와 개발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들은 행정기관, 경로당, 교육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실천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교육 참여를 원하는 10인 이상의 모임·단체·기관 등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5.12.18 (목) 2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