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6개월만에 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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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6개월만에 1억원 달성’

진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6개월만에 1억원 달성’
[AI 호남뉴스]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이 모금 시작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모금사업명은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으로 도심 기능 강화와 녹색도시(Green City)로의 변모를 목표로 추진되는 군의 대표적인 도심재생사업으로 현재 읍소재지 중심지인 학천지구 1·2·3블럭의 지혜의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공영주차장과 상부의 문화광장 등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은 학천지구 상부에는 군민을 위한 문화광장(5,140㎥), 하부에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180면)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중심에 자연과 문화, 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해 도심권 생활환경에 큰 변화는 물론 진안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에 기부자이름이 들어간 바닥재용 석재, 청동판 이름표 등 기부자 기념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의 모금 기간은 2026년 12월말까지이며, 목표 모금액은 6억 원으로,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군은 남은 기간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확산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금 시작 6개월 만에 1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이라는 사업의 필요성에 기부자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목표 모금액인 6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모금 기간 동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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