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알락하늘소 피해 선제 대응…과수 농가 보호 나서 |
이번 사업은 알락하늘소 성충이 산란 과정에서 나무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순창군은 관내 주요 과수 농가에 전용 트랩과 유인제, 유인제 방출기 등 총 144세트의 방제 장비 공급을 완료했다.
알락하늘소는 주로 나무 밑동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과원을 황폐화시키는 해충으로, 특히 블루베리 농가에 경제적 피해가 큰 해충으로 꼽힌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성충 활동기인 6월부터 7월 사이에 트랩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치 장소는 블루베리 밭 입구 바깥쪽이나 과원 외부가 적절하며, 트랩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유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트랩 통의 높이는 성인 가슴 정도 위치에 맞춰 설치해야 포획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단순한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설치 방법과 관리 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알락하늘소는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과원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성충 활동 시기에 맞춰 배부된 포획 장비를 적기에 설치하고 자가 예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5.04 (월)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