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수 순회 전시 |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진전은 4월 27일까지 전남대학교 용지관 1층 전시장(광주캠퍼스),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남대학교 청경마루 2층(여수캠퍼스),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시의회 작은갤러리에서 순회 전시된다. 같은 기간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을 잇고, 인재를 키운 20년, 광주·전남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과거 ▲통합 ▲성장 ▲미래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통합 이전 양 캠퍼스의 모습부터 통합 과정, 이후의 발전상, 그리고 여수캠퍼스의 미래 비전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광주와 여수캠퍼스의 주요 역사 장면을 테마와 연대별로 재구성한 총 188점(사진 177점, 전대 기사 11건)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50점은 20여 개의 아날로그 패널로 전시되며, 디지털 영상 콘텐츠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로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일부 아날로그 패널 사진은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 당시 선보였던 자료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전을 기획한 나인섭 교무지원부처장(신문방송사 주간·여수)은 “통합 20주년을 맞아 대학의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학내외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09년 창학 이후 1952년 거점국립대로 출범한 전남대학교는 2006년 수산·해양 분야 특성화 대학인 여수대학교와 통합을 통해 현재 17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춘 지역 거점 국립대로 도약했다.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지향적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여수캠퍼스는 통합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2005년 대비 2025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7배 증가했고, 연구비 수주액은 3.8배, 1인당 연구비는 4.8배 확대됐다.
SCIE 논문 실적 역시 2008년 대비 4.5배 증가하는 등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근배 총장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중점대학’,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등을 통해 여수캠퍼스를 수산·해양과 첨단 분야를 아우르는 강소캠퍼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통합 20년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전시 자료를 구축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대학 이미지 제고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의 의미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22 (수) 10:16















